카카오페이가 대출비교 서비스 내 대환 가능한 대출을 조회·비교할 수 있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공개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61개 금융사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환 가능한 상품은 세 개로 하나은행, 신한은행 마이카(차량구매), 신한저축은행(직장인대출) 상품이 입점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각 금융사와 계약에 따라 정부가 목표한 100% 비대면 대환대출 프로세스를 일부 상품에 구현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 내에서 대출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전환 가능한 대출까지 한 번에 조회·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출 갈아타기를 실행하면 1년치 이자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5월 시행하는 대환대출 플랫폼 사업은 각 금융사와 플랫폼 기업이 개별 협약을 맺고 모바일에서 대환 가능한 대출 상품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서류를 별도 지참해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100% 비대면으로 대환 프로세스를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