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는 지난 3일 국세청이 주관하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성실납세와 관세행정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케이엔에스는 4차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2차 전지 분야의 자동차 배터리에 각형 CAP ASS'Y 원통형 CID 부품설비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원통형 전지 부품 중 하나인 CID ASS'Y 관련 장비 제작에 특화돼 있다. CID ASS'Y 장비는 자동차 화재 발생 시 선제적으로 압력을 받아 터지면서 안전을 확보해주는 원통형 전지의 탑캡을 만드는 자동화 장비다. 관련 분야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노트북, 청소기, 선풍기 등 일상 속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앞서 케이엔에스는 2006년 창립했으며 지난해에는 2차 전지 설비 수출로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케이엔에스는 2023년 말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신영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한 바 있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2022년 말에 신영증권으로부터 78억원의 프리IPO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며 “현재 사세 확장을 위해 신사옥 건축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케이엔에스 정봉진 대표는 "회사는 직원이다, 직원은 회사다라는 이념으로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성과급을 지급해 영업 이익을 직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주주들과도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