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셉션포인트, 가트너 보고서 '주요 이메일 보안 솔루션'에 4년 연속 선정

정보보호기업 에스에스앤씨(대표 한은혜)는 이메일·클라우드앱에 대한 고급위협방어 서비스 제공업체인 퍼셉션포인트가 '2023 가트너 이메일 보안 마켓 가이드'에서 통합 클라우드이메일 보안(ICES) 대표 업체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에스에스앤씨는 퍼셉션포인트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고급 이메일 보안, 고급 내부 이메일 보안, 고급 협업 보안 등 3개 부문에서 퍼셉션포인트의 제품이 대표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보고서는 최근 피싱 및 비즈니스이메일사칭공격(BEC) 공격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메일뿐만 아니라 각종 클라우드 협업 채널 보호를 위한 통합 클라우드이메일 솔루션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이메일을 검사하기 위해 API를 사용하는 통합 솔루션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보안 이메일 게이트웨이(SEG) 솔루션 기능을 강화하는 추세에서 점점 더 클라우드 이메일 기본 보안기능과 ICES 기술의 조합이 기존 SEG를 대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트너는 최근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MSOAR(메일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대응)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보고한 피싱 메시지를 빠르게 분류하는 관리형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관리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MSSP)를 통해 제공하는 추세로 가고 있고 퍼셉션포인트는 이 같은 경향의 서비스 방식과 기술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혜 대표는 “가트너 보고서는 이메일과 협업 채널을 더 안전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면서 “퍼셉션포인트는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 사용이 늘어가는 국내 환경에 아주 적합한 이메일 보안 솔루션으로 빠른 시장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셉션포인트는 조직의 주요 공격 타깃인 이메일, 클라우드 협업 앱 및 웹 브라우저에 대한 보안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가장 진보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위협을 완벽하게 차단하거나, MS 365·구글 스위트(Suite) 보안 배포를 보완하는 종합적인 고급 위협 방지 솔루션을 설계했다. 7개 차세대 정적·동적 엔진과 관리형 사고 대응 서비스를 결합해 제로 시간 내 가장 정확한 예방, 탐지, 신속한 위협 제거를 제공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