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15일 전기에너지 주제 '3월 과학스쿨'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5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3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깨끗한 전기를 쓰는 방법'을 주제로 김윤수 GIST 에너지융합대학원(학과) 교수를 초청해 전기에너지 생산과 소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전력계통의 기본 개념과 운영 및 시간에 따라 전기의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는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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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과학스쿨 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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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GIST 교수.

김 교수는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사 및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 편집이사를 지냈다. 올해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저널인 IEEE '지속 가능한 에너지 거래(TSTE)' 편집위원에 선임됐다. 주요 연구분야는 가상발전소 모델링, 인공지능 기술의 전력분야 응용, 에너지최적 관리 기술개발 등이다.

과학스쿨은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매월 한 개씩 받을 수 있는 스탬프를 4개 이상 모으면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과학관 누리집 행사후기에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남기면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