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새로운 프리미엄카드 라인업 '디 아이디(THE iD)'를 선보이고,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디 아이디. 티타늄(THE iD. TITANIUM)'은 기프트 연 2회와 공항 라운지 연 12회를 제공한다. 기프트는 신청조건 충족 시 25만~27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매년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일한 기프트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연간 12회 제공한다.
또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인터파크 티켓·골프장·골프연습장·온라인쇼핑몰에서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 할인 혜택을 연간 3회 제공해 연간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금액 및 적립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 시 1.2% 적립을 제공하고, 해외·면세점·항공·여행·주유 업종에서 이용하면 1.5% 적립 받을 수 있다.
'디 아이디. 플래티넘(THE iD. PLATINUM)'은 기프트 연 1회와 공항 라운지 연 6회를 제공한다. 기프트는 신청조건 충족 시 15만~16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매년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연 6회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인 비자, 마스터카드와 협업해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는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 또는 호텔 베이커리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 2종은 특수 소재 카드를 제공한다. 티타늄은 풀메탈, 플레티넘은 인메탈(메탈 카드에 PVC 코팅 처리) 카드 플레이트를 제공한다. 특수 소재 카드 선택 시 풀메탈은 10만원, 인메탈 카드는 5만원의 별도 수수료가 부과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