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대표 조규곤)는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를 개편한 신규 버전 '랩소디 5.7'을 22일 공개했다. 고객 피드백을 토대로 사용성과 UI, UX 등을 대폭 개선한 랩소디 5.7은 기존 IT 시스템과 어우려져 문서관리·협업 효과를 극대화하는게 특징이다.
랩소디 5.7은 고객이 문서자산화, 문서관리, 협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세부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랩소디 드라이브 개선으로 기존 시스템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평소 PC 드라이브를 사용할 때와 같은 사용성을 제공하며, 폴더에 사용자별 접근 권한 설정이나 변경이 가능하다. 고객은 공유폴더 중심의 문서관리·협업, ERP 시스템 게시판, 이메일 기반의 문서공유 등 기존 방식에 랩소디만 더해 문서가상화 이점을 누리면서 시스템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문서의 모든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타임라인'도 달라졌다. 문서 버전과 사용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문서·버전별로 조직 전체의 사용 현황을 도식화했다. 타임라인 내 검색필터도 새로 도입해 쉽게 사용로그와 문서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와 문서를 공유하거나 버전을 관리하는 세부 편의 기능도 고객 요청을 반영해 추가했다.
UI·UX도 완전히 달라졌다. 메뉴 재배치는 물론, 사용도가 높은 문서 검색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문서 내 텍스트를 포함한 세분화된 검색 필터를 지원한다. 윈도 트레이에서도 문서탐색기로 서버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다운로드 없이 웹을 통해 바로 문서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랩소디는 기존 공유폴더나 사내 게시판을 통한 문서관리, 이메일 기반의 협업 등 어떤 업무 시스템이든 쉽게 어우러져 불완전한 문서관리와 문서자산화를 완성하고 시스템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