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총 100억원을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각각 중소기업, 농어촌과 상생 협력 도모를 위해 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기금이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효성그룹은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친환경 인증 획득 등 협력 공급망의 ESG 경영을 돕는다. 또 바디캠, 에어백 조끼 등 안전용품 및 원격검사 설비 등과 페트병·폐그물 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 등을 지원한다.
출연 협약식에는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