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는 3월 1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가비아는 클라우드, 보안, 그룹웨어 등 주력 사업의 확장을 고려해 전 직군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 △정보보호 △보안관제 △사업 기획 △프로젝트 매니저(PM) △서비스 기획 △서비스 운영 △마케팅 △영업 △인사 △재무회계 △구매 총무 등 14개 부문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직무별 세부 지원 자격은 가비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가비아는 채용 시 장애인 등의 취업 보호 대상자를 우대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단, 직무에 따라서 코딩 테스트, 직무평가 테스트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는 3월 22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한덕한 가비아 경영지원팀 이사는 “올해 IT 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지만, 가비아는 공격적인 인재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최근 그룹웨어 등 기존 사업은 물론 보안 컨설팅, 공공 클라우드 등의 신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공채로 입사할 직원들 모두 가비아 서비스의 역동성, 확장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국내 그룹웨어 시장 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비아는 클라우드, 보안 등 IT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가비아 DaaS'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를 업계 최초로 획득하여, 국내 DaaS 사업자 중 공공 DaaS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또한 가비아는 4.5일제 기업으로도 유명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2018년~2023년)을 받기도 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