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사장 한복수)와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최근 중부대 창의캠퍼스에서 물리보안과 정보보호 등 융합보안의 중요성 부각에 따른 공공 및 사회 안전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물리보안과 융합보안, 공공 및 사회 안전 전문 인재 양성, 자격증 취득 안내, 전문 인력 교육 및 훈련 지원, 자격시험 출제범위 자문 등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정보통신 관련 분야 민간자격제도를 활성화하고 국내 정보통신 신기술 인증 연구, 국내 자격증 국제공인화, 국제공인 자격 시행 등을 하고 있다. PC정비사(공인)과 네트워크관리사(부분공인), 인터넷보안전문가(민간자격), 인터넷보안관리사(민간자격), 영상정보관리사(민간자격), 스마트홈관리사(민간자격), 모바일로보틱스(민간자격) 등의 자격을 주관하고 있다.
중부대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교원양성평가 최우수 등급 대학 선정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제캠퍼스(충청)와 창의캠퍼스(고양)에 각 21개, 총 42개 학과를 운영 중인 종합대학교다.
한복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이사장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융합된 융합보안은 시간이 흐를수록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며 “중부대 경찰경호학부, 소프트웨어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등 관련 학과와 협력해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정보통신 관련 분야 최고 전문성을 갖춘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와 협력하게 되어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류 활성화를 통한 융합보안의 전문성 구축과 상호 발전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