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Klook)이 숏폼 영상 공모전 이벤트 '1분 비디오 여행'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어디로든 1분 안에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상'을 주제로, 1분 이내 영상에 지원자가 직접 촬영하거나 다녀온 여행지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나만의 여행 꿀팁'이 더해지면 우승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클룩을 통해 여행할 수 있는 도시나 클룩에서 판매하는 여행 상품이라면 무엇이든 영상에 활용할 수 있다. 클룩이 제시한 주제 예시로는 △오사카에서 즐긴 유니버설 스튜디오 △LA렌트카 픽업하고 달려간 디즈니랜드 △발리에서 공항픽업하고 돈 아꼈던 썰 △유럽을 맘껏 누비게 해준 유레일 글로벌 패스 등이 있다.
'1분 비디오 여행'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2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다. 수상작은 3월 24일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전 세계 액티비티와 호텔, 항공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클룩 여행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2명) 50만 원 △우수상(3명) 30만 원 등 총 6명에게 290만 원 상당의 클룩 여행 상품권이 수여된다.
접수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1분비디오여행 #클룩 두 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영상은 1분 이내의 세로형 1080*1920 해상도를 포맷으로 하며, 지원자는 여러 개의 영상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해외여행 정상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여행의 즐거움을 되살리고 새로운 여행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과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 모두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