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 2022 월드컵 당시
관광객 숙박시설로 마련했던
컨테이너 숙소와
이동식 숙소(카라반) 1만 개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이재민들에게 보냅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이번 대지진으로
시리아에서만 약 530만명이
집을 잃었다고 하는데요.
현지 이재민들은
허술하게 지어진 텐트나
창문이 깨진 차량에서
지낸다고 합니다.
컨테이너 숙소엔 침대와 탁자,
화장실도 갖췄다고 하니
안전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월드컵 당시 소셜미디어에선
이 시설을 두고
조롱이 쏟아지기도 했었는데요.
이렇게 귀하게 사용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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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