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해 판매왕은 '392대' 판 김기양 영업이사

김 영업이사, 누적 5765대 판매

지난해 현대차 판매왕은 392대를 판매한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가 차지했다.

9일 현대차는 2022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김 영업이사는 한 해 동안 392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영업이사는 1991년 10월 입사 이래 작년까지 누적 판매 5765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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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된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가 코나와 포즈를 취했다.

김 영업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했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대기 고객과 다방면으로 더 자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 영업이사와 함께 판매 우수자 톱 10에는 이정호 성동지점 영업부장(383대), 최진성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299대), 김주선 의정부지점 영업부장(299대), 정인철 공릉지점 영업부장(298대),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297대), 윤철희 방배지점 영업부장(294대), 권길주 수원지점 영업부장(293대), 백종원 수완중부지점 영업부장(287대), 이양균 안중지점 영업이사(266대)가 이름을 올렸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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