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일본 '벚꽃 여행' 기획전 진행

Photo Image

하나투어가 봄을 맞아 일본 벚꽃 시즌을 기다려온 여행객을 위해 '일본 벚꽃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 아래로 길다란 지형 덕분에 벚꽃 개화 일정이 북상하는 일본 전역에서는 3월부터 크고 작은 벚꽃 축제가 연달아 개최된다. 올해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지역별로 남부(규슈, 오사카, 교토) 3월 중순~4월 초, 중부(나고야, 도쿄, 시즈오카, 하코네) 3월 말~4월 초, 북부(아키타, 아오모리, 홋카이도) 4월 말~5월 초다.

기획전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일본의 대표 벚꽃 명소인 규슈, 오사카, 교토 지역을 포함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벚꽃 여행지 홋카이도, 오키나와, 나고야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최저 60만 원대부터 최고 290만 원대까지 지역, 코스, 일정을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다. 특전도 마련했다. '벚꽃 여행' 상품에 따라 사전 예약자 할인, 온천 입욕권, 아사히 맥주 사쿠라 스페셜 1인 1캔, 지역 명물 화과자 1세트 등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월부터 5월까지 일본을 찾는 여행객의 주요 목적은 벚꽃 축제일 정도로 벚꽃 명소와 관련한 여행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개화 시기를 앞두고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벚꽃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약을 서두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