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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롯데시네마 대표 프리미엄 라지 포맷(PLF) 상영관 '월드타워 수퍼플렉스(월수플)'가 리뉴얼 오픈 이후 관람객 5만명을 동원했다. PLF 수요가 큰 영화 '아바타:물의 길' 흥행과 맞물린 결과다.

월수플은 '아바타:물의 길' 개봉일 12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50일간 평균 62.5%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5만 관람객을 기록했다. 와이드 울트라 스크린,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최고급 리클라이너가 설치된 쾌적한 환경으로 완벽한 몰입이 가능한 관람 환경이 주효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지난해 12월 8년여 만에 대대적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 월수플 외에도 수퍼4D·수퍼S 등 다양한 포맷 기술 특화관,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 국내 최초 부스형 씨네패밀리 등 서비스 특화관을 보유하고 있다.

특화관은 일반관 대비 평균 30%포인트 높은 좌점율을 보였다. '사운드나 화질이 월등히 좋았다' '프리미엄 좌석의 끝을 경험할 수 있었다' 등 호평이 나오는 등 특화관에 대한 관객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아바타2'에 이어 월수플에서 압도적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로 1일 개봉한 영화 '바빌론'을 추천했다. '바빌론'은 '라라랜드' '위플래쉬'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이다. 고대 도시 '바빌론'에 견줄 만큼 황홀하지만 위태로웠던 1920년대 할리우드에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색채와 극명한 색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미장센과 제80회 골든글로브어워즈 음악상을 수상한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의 감각적 사운드로 관객 눈과 귀를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이신영 롯데시네마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월수플을 비롯한 특화관 선풍적 인기로 우수 콘텐츠를 최상의 관람 환경에서 완벽히 몰입하고자 하는 관객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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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빌론 포스터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