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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로데슈바르즈 코리아

로데슈바르즈코리아(대표이사 김태훈)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원장 김형준)과 '광대역 신호원에 대한 전자파 내성시험 기준 마련 및 표준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 협력은 광대역 신호원을 감안한 전자파 내성 시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히, 5G 등 통신 기술 발전에 따른 광대역 신호원을 전자파 내성 시험에 반영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5G 이동통신의 상용화로 인해 광대역 신호의 실생활에서의 사용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광대역 신호원은 광대역 신호를 발생시키는 기기들을 일컫는 용어로써, 다양한 무선 이동통신에서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5G NR, WiFi, UWB등이 광대역 신호를 사용하는 무선 통신 기술로써, 이동통신 단말기(스마트폰)와 기지국은 5G NR의 확장된 주파수 대역폭을 활용하는 광대역 신호원이 될 수 있다. 광대역 신호원의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전기전자 장치 및 기기들의 광대역 신호 노출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는 표준화 시험 방법과 기준 마련 등, 전기 전자기기류에 대한 전자파 내성 시험 강화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로데슈바르즈코리아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광대역 전파 기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로데슈바르즈코리아 및 EMC 측정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데슈바르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