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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국민 가습기' 신성의 특별함이 제대로 빛났다.

지난 31일 밤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뽕발라(신성-한강-강설민-홍성원-최현상)는 유미의 '아모레미오'를 선곡해 한편의 트롯쇼를 보는듯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귀호강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신성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은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신성은 팀원들과의 극강의 케미로 감탄을 자아냈고 전매특허인 촉촉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표정 연기까지 선보여 프로그램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신성은 한강과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듀엣 무대로 꾸며 그동안 경연에서 선보였던 무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한편 신성은 네이버 NOW 투표 순위 3위를 유지하며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11년 차 현역의 여유로움과 관록을 동시에 뿜어냈다.

매 회차 새로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신성이 앞으로 펼칠 빛나는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불타는 트롯맨'은 7주 연속 화요일 전 채널 동시간대 전체 1위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