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신성!'…'불타는 트롯맨' 뜨겁게 달군 '해변의 여인' 호평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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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가수 신성이 감탄을 제대로 자아냈다.

신성은 지난 17일 밤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열창해 판정단과 현장 관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해변의 여인'은 나훈아가 1971년 발매한 곡으로 사실상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서 익히 불려왔던 노래는 아니다. 그럼에도 신성은 과감히 '해변의 여인'을 선곡,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무대를 완성해내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2014년 사랑의 금메달로 데뷔한 신성은 트롯 경력 11년 차의 현역 가수다. 신인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자체 또한 개인적인 부담이 컸을 터, 하지만 프로다운 면모로 침착하게 무거운 짐을 덜어내며 매 회차 당당히 관록을 뽐내고있다.

더불어 '불타는 트롯맨'은 화요일 연속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며 트롯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신성은 오는 21일 저녁 8시 네이버 NOW에서 생중계 예정인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 토크쇼에 출격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