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최초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위탁운영 주관 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인문학포럼은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적 행사로 다양한 문화권의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석학들과 함께 인류가 직면한 과제의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담론의 장이다.
지난 2011년 ‘다문화 세계에서의 보편주의’를 주제로 시작된 세계인문학포럼은 지난 2020년 11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제6회까지 개최된 바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2001년 개교 이래 인문학을 기초로 운영해온 대학 교육과 시민교육의 창의적 연결을 위한 교육 실천을 통해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임을 인정받아 세계인문학포럼 위탁운영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공공분야 B2B 온라인 교육 사업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하며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변창구 총장은 1월부터 추진위원장을 맡아 추진위원회 및 사무국 구성, 대주제 선정, 강연자·발표자 섭외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은 2023년 10월 중하순쯤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