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시즌앨범 200만장을 비롯해 지난해에만 600만장에 가까운 앨범판매고를 달성, 글로벌 대세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DREAM은 지난달 19일 발표한 겨울앨범 ‘Candy’(캔디)로 200만4600장의 판매고를 달성, 정규 2집 ‘Glitch Mode’(209만5000장)와 5월 리패키지 ‘Beatbox’(151만7000장) 등 연간 561만장 기록을 완성했다.
이같은 기록은 강한 중독성을 앞세운 정규 2집 타이틀곡 ‘버퍼링 (Glitch Mode)’, 특유의 청춘 에너지감이 두드러진 리패키지 타이틀곡 ‘Beatbox’ 등과 함께, 세대를 잇는 히트곡에 자신들만의 청량감을 더한 'Candy'까지 현재까지 음원차트를 아우르는 대표곡들과 이를 발판으로 한 NCT DREAM 다운 퍼포먼스 감각이 집중조명된 덕분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의 단독공연으로 입증된 NCT DREAM의 꾸준하면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함은 물론, 올해에도 무르익은 행보를 기대케하는 근거로서 유의미하다.
한편 NCT DREAM은 오는 2월 17~19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의 첫 돔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투어를 본격적으로 이어나가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