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바바요'가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시작한다. 실시간 소통으로 시청 재미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바바요 라이브 콘텐츠 '런치어스'를 10일 론칭하고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간 바바요 모바일과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 by IHQ'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런치어스'는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식당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이트 코스와 분위기 좋은 맛집, 가족 외식 등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라온 네티즌 게시물을 확인하고 시청자와 댓글 소통도 진행한다. 블로그 정보를 분석하고 실제 방문객 의견도 듣는다. MC는 배우 박지안이 맡았다.
IHQ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지난달 바바요에 24시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FAST(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콘텐츠 내 중간광고 모델을 운영, 시청자는 무료로 콘텐츠를 즐기고 외부 제작사는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