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이 1996년 12월 가요계를 소환한다.
오늘(30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대이변의 연속! 1996년 가요톱텐 12월 마지막 차트 힛트쏭'을 주제로 방송한다. 가수들의 신개념 가사와 퍼포먼스로 사랑받은 노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힛트쏭'은 먼저 쿨의 '운명'이 H.O.T.와 이승철을 제치고 5주 연속 1위에 등극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밝힌다. 이어 '얼굴 깡패' 이재훈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과거 무대 영상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턱스클럽은 '정'을 발매해 노래는 물론, 송진아의 만두 헤어스타일과 보쌈가방, 집게핀 등의 패션 아이템까지 주목받았다고. 특히 '정'의 시그니처인 '지렁이 댄스'는 크게 유행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문세는 '조조할인' 발매 당시 라디오 DJ와 '이문세쇼' MC를 하차하며 가수로서 모든 역량과 자존심을 내걸고 공개한 곡이라고 밝혔다. '힛트쏭'은 '조조할인'의 이야기와 이문세 그리고 안재욱이 함께한 앙코르 무대 영상까지 오픈하며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H.O.T.의 '캔디'가 등장하자 크게 환호한다. 망치 춤과 파워 레이서 춤 그리고 알파벳 춤 등 다양한 포인트 안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캔디'. 최근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캔디'를 리메이크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힛트쏭'은 '캔디'로 큰 인기를 얻은 H.O.T.의 첫 정산 금액을 공개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힛트쏭'은 '대이변의 연속! 1996년 가요톱텐 12월 마지막 차트 힛트쏭'을 주제로 오늘(30일) 밤 8시 KBS Joy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