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인 'SOVAC마켓'의 올해 누적 거래액이 120억원을 돌파했다.
'SOVAC'은 SK그룹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이다. 11번가는 SK그룹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협업해 'SOVAC마켓'을 오픈했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이 판매자로 입점해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올해 총 27만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SOVAC마켓'에서 구매하며 가치 소비에 동참했다. 현재 'SOVAC마켓'에서 활동 중인 셀러는 640여곳으로 지난해 오픈 초기보다 178% 급증했다.
'SOVAC마켓'은 입점 셀러들에게 탄탄한 유통판로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 '갓해물'은 최근 인기인 밀키트 형태의 '갓해물탕'을 판매,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SOVAC마켓' 입점 1년만에 누적 거래액 2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아동과 노인을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은 11번가 라이브 방송과 특별 기획전 등을 통해 '행복한 바비큐 폭립' 시리즈를 판매하며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 최근 3개월 거래액이 작년 동기대비 43% 증가했다.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소셜벤처기업 '티에스티코리아'의 '레오니오 세탁티슈' 또한 'SOVAC마켓'에서 아이디어 상품으로 눈길을 끌면서 올해 1억원 이상 판매됐다.
백창돈 11번가 대외협력담당은 “쇼핑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SOVAC마켓'의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행복나래'와 협력해 온라인 사업 운영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지속 발굴, ESG경영을 강화하면서 '착한 쇼핑' 문화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