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경기항공고에 수업용 XR교육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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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기업인 베스트텍(서우승 대표)은 경기항공고등학교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확장현실(XR) 교육용 솔루션 '지스페이스(zSpace)'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항공고는 XR 교육 솔루션 지스페이스를 활용해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용 실감형 콘텐츠로 수업하거나 저작도구인 '스튜디오A3'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기계, 산업용로봇, 자동차 엔진 등 콘텐츠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궁극적으로 항공 관련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항공고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항공고등학교는 경기도 내 유일한 항공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2020년도부터 △항공전기전자과 △항공영상미디어과 △스마트전자과 △인테리어리모델링과 등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정비 기술인, 드론전문가, 영상편집 전문가, 전자기술 전문가 등 학생의 소질과 능력에 따라 특정 분야 숙련 기능인을 양성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최근 학칙변경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거치며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경기항공고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스페이스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직접 개발하고 체험해보면서 항공분야의 전문 기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