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를 데이터 특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영상 대표는 경상북도 데이터 관련 정책사업 기획 및 결정 등에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촉 기간은 2년으로 2024년까지 활동한다.
경상북도는 경북형 혁신네트워크 구축, 핵심인력 양성, 민간경제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 중에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원천 기술을 보유한 독보적 데이터 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의 이영상 대표를 데이터 특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경상북도의 데이터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에 많은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상 대표는 “경상북도에서 디지털 관련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자문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경상북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 대표는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굿모닝 특강'에서 지자체 디지털 플랫폼 동향 및 적용 전략을 강연했다. 특강에는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 간부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화공 굿모닝 특강'은 전문가를 통한 정책동향 학습, 토론을 통해 도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매주 화요일마다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특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