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자동차인에 곽재선 회장·송호성 사장…홍보 부문은 김병수·서영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올해 자동차 산업과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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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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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협회는 2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2022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곽재선 쌍용차 회장은 산업부문 공로상, 송호성 기아 사장은 산업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홍보부문은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 회장은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 가능한 회사로 나가는 토대를 만드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사장은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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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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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홍보부문 인하우스 부문을 수상한 김 담당장은 올해 신제품 시승과 GM 브랜드 데이, 공장 초청 등 다양한 언론 행사를 열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홍보대행사 부문에 선정된 서 대표는 폭스바겐과 벤틀리, 미쉐린 등 다양한 고객사 홍보 활동으로 각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2022 자동차인은 55개 회원사로부터 부문별 후보를 추천받아 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