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4~25일 '크리스마스 특별행사-해피 사이언스마스'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행사-2022 해피 사이언스마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4~25일 이틀간 개최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는 과학관 실내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3개 분야에 걸쳐 15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가족 시네마 애니메이션 영화상영(24~25일), 요들송 캐롤공연(24일), 크리스마스 특별공연(25일)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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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식을 마친 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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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크리스마스 행사 모습.

크리스마스 펠트등 만들기(24일), 크리스마스 열쇠고리 만들기(25일),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미니트리만들기(24~25일) 등 만들기 체험과 한겨울 생태연못의 생물들을 관찰하고 나만의 물고기를 만들어 보는 '나는야 물고기 생태탐험가' 교육(24~25일)도 즐길 수 있다.

24일에는 어린이관람객 한정으로 크리스마스 캐리커쳐와 25일에는 산타클로스와 함께 찍는 즉석사진으로 과학관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행사기간 과학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과 항공우주특별전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항공우주특별전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는 23일 개막한다. 항공기 역사와 그 속에 숨은 과학원리는 물론, 미래의 비행체와 우리나라의 로켓 등 비행체에 대한 모든 것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생생하게 표현된 다양한 실물모형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25일에는 최근 새단장을 마친 천체투영관을 회당 99명씩(5회차)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특별이벤트로 크리스마스기간 동안 빨간색 의상 또는 산타복장을 착용한 관람객은 상설전시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온가족 즉석사진 촬영과 특별전 관람후기 작성 시 기념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따뜻한 과학나눔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관람객 편의향상을 위해 무인주차 시스템 도입과 자동문 개선 등 시설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람객에게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들과 함께 과학관 전역을 조명과 트리들로 장식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며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과학관 방문을 자신 있게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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