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성공적 조성 및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를 조성해 SK하이닉스 협력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여주시는 최근 이런 내용의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여주시 일반산업단지 타당성조사 및 대상지 선정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여주시는 지난달 2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성공적 조성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여주시는 대상지 기초자료조사 등에 대한 분석이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선정된 산업단지에 협력업체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홍보, 지원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운영이 시작되는 2027년 이내에 여주시에 입주한 반도체 기업 제품이 생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