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3년 강사경력단절여성 지원사업 추진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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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여성비전센터에서 광명시 맞춤형강사뱅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여성비전센터에서 '광명시 맞춤형강사뱅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맞춤형강사뱅크 참여자와 수요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강사뱅크는 광명시 거주 강사 경력이 있는 경력 보유 경력단절 여성에게 강사 경력을 이어갈 기회를 제공하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맞춤형 시간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관내 주요 수요처인 교육기관(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으로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기초학습 △인성교육 △진로직업 △식생활교육 △토탈공예 △SW융합교육 △반려동물관리 등 총 7개 분야 교육을 진행한다.

맞춤형강사뱅크 사업에 참여한 일부 강사는 활동 경력을 발판으로 아동복지 교사, 방과후 강사, 생활복지사 등으로 취업하는 등 취·창업과도 연계해 여성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강사뱅크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취업 및 창업을 연계하는 등 여성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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