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임직원·네티즌과 '마음나눔 더블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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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임직원·네티즌 함께 마음나눔 더블기부를 진행했다.

LG헬로비전이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으로 임직원과 네티즌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많은 네티즌 관심 속에 목표한 모금액을 초과 달성, 약 3주 만에 캠페인을 성료했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일대일로 매칭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두 배로 전하는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LG헬로비전 사내 기부 프로그램 '마음나눔'을 발전시켰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와 함께한 캠페인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기부 참여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6000여명으로 시작한 기부 참여자는 지난해 1만2000여명, 올해 2만4000여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익명으로 100만원 이상 기부한 '숨은천사'도 여럿 등장, 17일 만에 모든 모금함 목표를 달성해 약 8200만원 성금을 모았다.

가장 많은 참여를 이끈 모금함은 장애 아동 재활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속적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아동을 위해 4326명 네티즌이 동참, 970만원을 모아 목표 금액 121%를 달성했다. 기부금은 서울재활병원 어린이공공재활팀으로 전달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기업과 고객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22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인정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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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임직원·네티즌 함께 마음나눔 더블기부를 진행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