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릴 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여자)아이들·아이브·방탄소년단 제이홉 등을 추가한 역대급 출연진들과 함께, 행사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14일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 속 아티스트는 (여자)아이들· BE`O(비오)·BIG Naughty(빅나티)·IVE(아이브)·j-hope(제이홉)·싸이·윤하 등 7팀이다.

TOMBOY(톰보이)부터 Nxde(누드)까지 연타석 신드롬을 일으키며 음원-음반 양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린 (여자)아이들부터, 미국 롤링스톤·영국 NME가 극찬한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워너비 스타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우선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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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또 올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한 싱잉랩 강자 BE`O(비오), 10CM와의 감성 컬래버는 물론 자신의 솔로곡으로도 두각을 나타낸 BIG Naughty(빅나티) 등의 스페셜 스테이지 또한 주목포인트다.

여기에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으로 월드 스타 파워를 과시한 싸이, 최근 역주행 절정을 기록중인 '사건의 지평선' 주인공 윤하,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3연타석 흥행질주 중인 아이브 등 글로벌 대세들의 무대 또한 기대된다.


이로써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기존 ENHYPEN(엔하이픈)·LE SSERAFIM(르세라핌) ·NewJeans(뉴진스)·Stray Kids(스트레이 키즈)·TREASURE(트레저)·세븐틴 등 4세대 대표자들의 향연과 함께, 올해 글로벌 유력주자들의 다채로운 무대들로 채워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한편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내년 1월 7일 밤 8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다. JTBC 지연 중계 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