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엠네트웍스(대표 신명자)는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매출과 구인난을 해소하는 비대면 간편주문 호출서비스 '스마트 꾹(KKUK)'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환경에서 주목받았던 회사의 기존 스마트 큐오더(Q-Order) 시스템에 서빙 로봇을 추가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보강한 고객친화적 서비스다. 스마트 큐오더는 스마트폰으로 테이블에서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스마트 꾹은 회원 가입이나 앱을 설치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매장 테이블에 앉아서 간편하게 주문과 호출 그리고 결제가 가능하다. 매장 내 픽업 모니터와 음성전환 기능을 통해 어디에 있든 고객의 요청을 곧바로 확인하는 등 비대면 환경으로 인해 불필요한 동선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 꾹은 서빙로봇을 활용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사람 대 사람으로 인한 주문 오류 요인을 줄이고 서빙로봇이 단순 반복하는 배달과정을 대신함으로써 노동강도를 낮추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 종업원 복지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명자 큐피엠네트웍스 대표는 “소상공인에게 스마트 꾹 서비스는 고정비를 줄이고 종업원의 안정된 고용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스마트 꾹 서비스의 편리함과 로봇의 서빙효과가 맞물리고 픽업 모니터를 이용해 홍보 이벤트도 진행해 매출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