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교육 플랫폼 '매스프레소'에 전략적 투자 단행

Photo Image

와이비엠(YBM)이 교육 플랫폼 매스프레소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에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 굿워터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매스프레소는 인공지능(AI) 기반 전 과목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한다. 최근 국내·외 가입자 수가 7400만명을 넘었다. 일대일 비대면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도 운영한다.

YBM은 이번 투자를 통해 매스프레소와 에듀테크와 콘텐츠, 마케팅 등 전 영역에 걸쳐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외국어 교육 부문과 수학 교육 영역에서 각사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 전략적 파트너십이 YBM이 진행하는 공교육 사업에서도 중장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허문호 YBM 대표는 “가장 효과적 교육을 전세계 모두가 누리게 하겠다는 매스프레소의 비전에 공감했다”며 “각사 경쟁력을 교육 분야에서 서로 효과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BM은 교과서 등 도서 출판, 디지털 콘텐츠 개발, 토익·토익스피킹 등 공인 외국어능력 인증시험 시행, IT 테스트 시행 등을 주 사업으로 두는 교육기업이다. 2021년 5월 영어학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업 '케이크'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9월에 커리어 커뮤니티 '코멘토'에 투자를 한 바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