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IT여성기업인의 날' 개최···김덕재 태임 대표, 과기정통부 장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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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재 태임 대표가 'IT여성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박계현 롬팩 대표는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1회 IT여성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 설립 20년을 맞아 올해 처음 열린 행사는 IT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IT여성 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소프트웨어발전 유공자 표창 표창과 디지털 미래인재, 디지털 확산인재 시상 및 주요 성과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받은 김덕재 태임 대표는 중소·벤처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IT분야 여성 창업,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혜미 케이오웹 대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표창, 신소현 아이쉴드 대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표창을 받았다.

윤승아 나인브릿지 대표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표창을, 고미아 위치스 대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표창을 받았다. 공로상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3대 이사장인 안혜연씨가 받았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내와 글로벌 시장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IT여성기업인협회와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후배 IT 기업인 인재 양성에 힘써 주시길 당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100만인재양성' 정책에 발맞춰 이공계뿐만 아니라 비전공자, 경단자까지 포함하는 IT 분야 인재양성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IT여성기업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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