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지원총괄 보직을 북미지역총괄로 변경했다. 북미지역총괄은 미국 전역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전담한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에서 영입한 이혁재 부사장이 북미 지역 총괄자로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임원 인사에서 이 부사장 보직을 변경해 북미 지역의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게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 신설한 북미지원총괄 자리는 이 부사장에 맡긴 바 있다. 이 부사장은 지금까지 미국 배터리 사업과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데 주력했다. 앞으로 미국 사업 전반의 현안을 책임질 전망이다.
미국은 북미를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업체는 미국에 자체 배터리 공장 증설뿐 아니라 해외 자동차 기업들과 배터리 합작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테네시주 스프링힐즈에 건설할 얼티엄셀즈 생산능력을 40%가량 늘리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 배터리 합작공장이다. 기존 공장뿐 아니라 생산 규모 확대를 위해 2억7500만 달러를 투입, 투자금이 25억달러(약 3조2985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와 신규 합작 공장을 세웠다. 배터리 수주 잔고가 현재 370조원에 달하며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