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은 겨울철을 맞아 구독 상품 '겨울 패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 패스는 올 12월 말까지 판매하는 한정 구독 상품이다. 가격은 4만5000원으로 구매일로부터 90일 동안 매일 15분씩 일레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5분을 초과하는 이용요금에 대해선 상시 50% 할인 혜택까지 함께 제공한다. 겨울 패스는 일레클 대표 구독 상품인 '한 달 매일 패스'의 겨울철 버전으로 혜택은 그대로 가져왔다.
겨울 패스를 구매하면 월 3만9000원인 한 달 매일 패스와 동일한 혜택을 3개월(90일) 동안 6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겨울 패스 이용 기간 90일 중 15일보다 적게 이용하는 경우 내년 3월 10분 무료 이용 쿠폰 10장을 지급한다.
겨울 패스 구매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일레클 애플리케이션(앱) 내 '일레클 패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지훈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 대표는 “서비스 특성상 이용률이 감소하는 시즌임에도 일레클을 주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구독 상품을 준비했다”며 “겨울철에도 이용자들이 일레클과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서비스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