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연구소,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 오피스에 도입

참깨연구소는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을 오피스에 본격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게임사 데브시스터즈 자회사 '프레스에이'와 멀티숍 브랜드 'JD 스포츠 코리아', 가상자산 거래소 '스트리미' 사무실에 키링을 적용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전국 아파트 10만 세대에 도입한 데 이어 최근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 대한 기업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키링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키 플랫폼이다. 앱 하나로 출입문을 원격 제어하는 '자동 출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 기존 출입문을 교체할 필요 없이 출입 디바이스를 추가 설치하고, 오피스마다 개별 제공하는 발급 코드를 앱 내 입력하면 자동으로 디지털 키 사용이 승인된다.

김도현 참깨연구소 대표는 “임직원 업무 생산성 향상, 플라스틱 출입증 발급 비용 절감 등 디지털 키 도입에 대한 기업의 니즈를 확인했다”면서 “시장을 면밀히 파악해 키링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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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