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랜섬웨어를 보다 정확히 탐지·차단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반 랜섬웨어 탐지·차단 방화벽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에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AI 보안 시제품 개발과제 완료 보고회에서 차세대 AI 랜섬웨어 보안 제품을 선보였다.
세이퍼존 AI 랜섬웨어 방화벽 제품은 화이트 리스트 방화벽(UTM) 기술로 모든 프로세스를 차단하고 합법적이고 인가된 프로세스만 허용한다. 파일 암호화 불법변조 행위분석 기술로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를 탐지하고 머신러닝을 이용한 행위분석, 상관관계와 위험도 산출 후 랜섬웨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예방한다.
세이퍼존은 AI 차세대 랜섬웨어 방화벽 제품기술을 한단계 고도화해 LG유플러스 클라우드 (기존) 랜섬웨어 보안서비스에 2023년 상용화 탑재할 예정이다.
백순용 세이퍼존 소장은 “최근 국내외에서 랜섬웨어 피해 유포가 점점 고도화 및 진화하고 있다”면서 “AI 랜섬웨어 방화벽이 내년 상용화하면 사회·경제적으로 사이버범죄 피해예방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