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Photo Image

HPE는 'HPE 프라이메라(Primera)' '알레트라(Alletra)'와 같은 전통적 블록(Block) 방식의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 방식 재해복구(DR) 솔루션을 제공, 국내외 많은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HPE 하이퍼컨버지드 솔루션 'Simplivity RapidDR'는 가상화 환경에서 가상머신(VM) 페일오버와 페일백을 자동화된 방법으로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는 도구다. DR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수일간 걸리는 DR를 몇 분 안에 마칠 수 있다. 100개 VM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데이터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구성까지 포함해 최대 10분 안에 복구할 수 있다. 국내 50여개 고객사가 도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비용 효율적으로 수립했다.

지속적 데이터 보호(CDP)를 위한 '젤토(Zerto)'도 빼놓을 수 없다. 젤토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전개할 수 있는 재난 복구, 백업,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모빌리티를 위한 CDP 솔루션이다.

조직이 랜섬웨어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랜섬웨어 공격 몇 분 내로 복구를 통해 데이터를 공격 또는 손상이 발생하기 몇초 전 원래 상태로 돌아가도록 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단순히 데이터 복제에 관련한 포인트 솔루션이 아니라 DR 상황에서 실제 복구를 이행하고 평상시 훈련 및 상태 관리를 위한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솔루션이라는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Photo Image

젤토 솔루션 기반 DR 환경에서는 서비스 기동 중인 상황에서도 영향 없이 DR 모의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테스트 이후에는 복구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DR 테스팅 주기를 줄이고 위험을 회피해 컴플라이언스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으로 자동화된 DR를 위해 다른 시스템과 통합을 하기에도 유리하다.

'HPE 그린레이크 MDR(GreenLake MDR)'는 DR 아웃소싱 서비스다. DR 계획, 설계, 적용, 테스트, 실행 단계별로 세부 계획과 방안을 수립해 고객의 정보기술(IT) 서비스에 대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복구할 수 있는 DR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 10여곳에 위치한 글로벌 IT 오퍼레이션 센터에서 제공한다.

한국HPE 관계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설, 인력을 포함한 보조 사이트의 직간접 비용을 예측 가능한 월별 비용과 높은 버스트(Burst) 용량으로 대체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hoto Image

HPE아루바는 DR용 네트워크 솔루션 '아루바 에지커넥트 SD-WAN 플랫폼'을 제공한다. 에지커넥트 SD-WAN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이 상주하는 위치와 상관없이 사용자와 IT 부서를 위해 최고 품질의 경험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동화된 문제 해결을 통해 운영 중단 리스크를 제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성능을 향상시킨다.

아루바 에지커넥트 SD-WAN 플랫폼은 SD-WAN 및 WAN 최적화를 통합하는 단일 플랫폼으로 운영·관리를 간소화한다. 리소스 도입 일원화, 기존 어플라이언스 사용 중단, IT 운영 및 관리 효율성 증가를 중앙 집중화해 DR 구축을 최적화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DR는 추가적 IT 리소스 용량 배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에지커넥트 SD-WAN 플랫폼으로 네트워크를 구축, 많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