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파이락시스가 개발한 신작 '마블 미드나잇 선즈'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는 파이락시스가 마블 지적재산권(IP)으로 선보인 턴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전체 한글화와 한국어 풀더빙을 제공한다.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윈도우 PC 버전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카드 기반 전투 시스템을 통해 전략 승부를 펼치게 된다. 마블 슈퍼 히어로와 고대 신 크톤이 등장한다. 마블 세계관 최초의 오리지널 히어로 헌터가 돼 어벤저스, 엑스맨, 런어웨이즈 등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 영웅으로 구성된 팀을 지휘할 수 있다.
제이 옹 마블 게임즈 전무이사는 “마블의 독창성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게임 속 모든 전투, 결정, 상호작용에 녹아 들어 있다”며 “전설적인 마블 캐릭터와 함께 싸우고 그들과 함께 숨쉬길 원하던 마블 팬이라면 그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