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따른 이슈와 중점 추진사항 관련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9월 신설됐다.
우리금융은 우리WON뱅킹 앱에 그룹 계열사의 주요 금융 비즈니스를 연계하는 유니버셜뱅킹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탑재한 금융종합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우리금융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옥일진 상무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옥일진 상무는 “디지털전담 임원이자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의 의장으로서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