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엘비스(서창우 이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스페이스엘비스는 어떤 기업인지?
스페이스엘비스는 CG/VFX를 전문으로하는 기업으로 영화나 OTT에 들어가는 포토리얼리스틱 수준의 CG/VFX 작업을 해왔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패션과 접목시켜 XR 라이브커머스, XR 패션 영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Q. 이번에 소개하는 XR 패션 메타버스 아울렛 O2O 플랫폼은 무엇인지
현재 XR을 기반으로 한 패션 메타버스 아울렛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XR을 통해 패션 소비에 일어나는 모든 행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O2O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기술로 변환된 패션 재화를 소비자들이 본인의 체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의상 피팅 서비스를 통해 아바타에 의상을 착장시켜볼 수 있고 체형 데이터를 적용해서 사이즈에 대한 부분들도 함께 체크할 수 있다.

XR 라이브커머스 같은 경우, 기존 라이브커머스의 장점인 소통을 그대로 살려서 쇼호스트뿐만 아니라 가상 아바타,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시청자들은 버추얼 인플루언서와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을 가짖고 갈 수 있다. 또한 판매되는 제품들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해서 제품의 소구점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게하고 몰입감을 높여주는 방송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스페이스엘비스에 입점된 패션 브랜드 매장과 매장에 따른 디스플레이를 오프라인에 있었을 때, 특히 물리적인 제약으로 구현하기 힘들었던 비주얼적인 요소를 CG로 구현해내고 몰입감과 시작적인 재미 요소를 더해준다.

Q. XR 패션 메타버스 아울렛 O2O 플랫폼을 통한 향후 계획은?

올해 프로토 타입을 완성하는 것과 2023년도에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20개를 입점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한섬과 형지와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나머지 기업들과는 계약이 끝나는 대로 가상공간에서 현실 재화를 만패할 수 있는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라고 본다. 스페이스엘비스가 추진하고 있는 이 플랫폼 내에서 기술들을 소비자의 소통경험을 우선시 하는 부분으로 다양하게 적용할 예정이며 또 다른 진화를 만들어 내도록 목표하며 나아갈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