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유체공학경진대회에서 은상수상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의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민성 학생연구원이 '제14회 전국 대학생 유체공학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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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학생연구원이 허형규 케이메디허브 선임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심장판막질환 모델 및 혈류가시화 결과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가 울산대학교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체험과 함께 실질적인 연구개발에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권민성 학생연구원은 케이메디허브 허형규 선임연구원과 함께 버려지는 돼지의 심장판막을 이용해 심장판막질환 모델을 개발하고, 심장 내부 혈액 흐름을 유체 공학적으로 분석한 뒤 4차원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혈류가시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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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학생연구원(왼쪽)과 허형규 선임연구원

이번 연구내용은 최근 열린 대한기계학회 전국대학생 유체공학경진대회에서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유체공학경진대회는 유체현상에 대한 원리 규명 및 창의적이고 공학적인 설계, 해석, 디자인 등을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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