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SOS랩은 케이엔정보기술이 수행한 '생체인식 및 인터랙션 기반 소방공무원 가상현실 심리치료시스템 개발' 사업(2억6700만원)을 대표 사례로 공유했다.
경북 SOS랩은 사업을 통해 가상현실(V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와 반응형 장갑을 이용한 '소방공무원 PTSD' 심리치료용 가상현실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은 심박수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사용자 긴장도를 체크하고 분석한다. 내담자 데이터베이스(DB)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경북 SOS랩은 재난안전 관계기관(포항지진트라우마센타)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시민안전 도모를 위한 정보 공유, 재난안전 기술 활용과 극대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도 성과 중 하나다. 유관기관 및 구성원이 지역 재난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