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히어는 포스(POS)와 실시간 연동되는 테이블 주문(태블릿 메뉴판)·웨이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매장에 여러 기기를 두고 포스, 테이블 주문, 웨이팅 서비스를 따로 이용해야 했다. 페이히어 포스를 이용하면 기기 하나로 무인 주문, 결제, 대기 고객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포스에서 테이블 오더의 음식 사진과 설명을 바로 수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주문 전용 후불형과 결제 단말기가 부착된 선불형 중 선택 가능하다.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 화면을 모두 지원한다.
빈 자리가 나면 포스에서 버튼 하나로 대기 고객을 호출할 수 있다. 고객은 알림톡으로 대기 시간과 입장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볼 수 있는 모바일 메뉴판 기능도 제공된다.
페이히어는 소상공인의 초기 도입 부담을 덜기 위해 테이블 오더 설치비와 메뉴 사진 촬영을 무상 지원한다. 페이히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에서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페이히어는 계속해서 매장 운영을 자동화하고 사장님이 비용, 사람 스트레스 없이 고객과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히어는 기존 포스기는 물론 휴대폰, 태블릿, PC 등 내가 원하는 기기에 자유롭게 다운받아 이용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를 제공한다. 태극당, 노량진 형제상회 등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전국 2만7000개 이상 매장에서 이용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