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목포대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단(단장 김성환)은 29일 오후 나주혁신도시 호텔코어 5층 제1연회장에서 '2022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대·중소기업 동반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목포대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단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하나로 2020년 11월 목포대 총장 직속 사업단으로 신설됐다. 태양광과 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인력양성 및 기술고도화를 위한 지역의 핵심 분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력양성, 기술개발의 다양한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교류회에는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장과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 회장, 전성진 한국전력공사 상생발전처 에너지밸리추진실 차장, 박기식 데스틴파워 부사장(에너지&AI혁신성장협의회장), 이재현 새하정보시스템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인력양성과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지역 기업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사업단은 사단법인 스마트인재개발원(원장 차준섭)과 신재생에너지·인공지능(AI)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차현석 스마트인재개발원 기획·홍보실장이 스마트인재개발원 역할과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전성진 한국전력공사 차장은 '에너지신산업, 혁신생태계 중심, 에너지밸리'에 대해 설명했다. 송승헌 녹색에너지연구원 기업지원실장은 '녹색에너지연구원 녹색성장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김성환 사업단장은 “사업단이 지역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학생 취업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