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유럽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유럽 차량 안전도 평가인 '유로 앤캡'(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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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7%,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 72%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성인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5% 점수를 얻었다.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는 두 모델 모두 82%의 점수를 받았다.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긴급 제동 보조장치와 긴급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탑승자 보호하기 위해 설계한 다양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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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토마스 뮐러 재규어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는 “유로 앤캡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것은 50년 이상 랜드로버가 쌓아온 노력과 전문성이 강력한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주행거리를 연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내년 국내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