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정비·수소공급 등 미래유망직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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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정비, 인공지능학습데이터구축, 수소공급 등 11개 미래유망 직종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신규 포함됐다.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고용노동부는 기존 1064개에 신규 11개를 더해 현재까지 총 1083개 표준을 개발하고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해 개선한 132개 표준을 포함한 NCS를 28일 확정·고시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 능력을 표준화한 것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등을 위해서 직업교육·훈련, 자격, 인사관리 등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개발된 NCS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현장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정보기술 분야에 '인공지능학습데이터구축' '디지털트윈설계·구축' 직무 등을 포함했다. 또 수소경제라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자원 분야의 '수소공급' 직무도 신규 개발했다.

또 산업 발전, 기술 변화, 법령 개정 등 산업계 요구에 따라 이미 개발된 132개 직무의 NCS를 개선했다. NCS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정보처리' '인공지능서비스기획' 직무 등을 개선했고 디지털 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사물인터넷(IoT) 통신망 구축' '블록체인서비스기획' 등 직무도 개선했다. '선박교통관제' '환경시설운영' 직무는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개선했다.

이외에 국가직무능력표준 개선 과정에서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직무는 해당 산업분야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직무로 신설했다. 범위가 넓어 활용이 어려운 물류관리 등 3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9개로 분할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되도록 했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NCS 현장성·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개선부터 고시까지 기간을 단축해 올해 개발·개선된 NCS를 연내 고시했다”면서 “교육·훈련, 자격, 기업 등에서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훈련기준 개정 등 후속 조치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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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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