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가슴 따뜻한 연말을 예고했다.
후즈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서 '윤하 & 홀릭스의 따뜻한 연말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올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통해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윤하 & 홀릭스의 따뜻한 연말 만들기' 이벤트는 아름다운가게 매장에 물품을 기부한 후, 후즈팬 어플 내 QR코드를 인증한 후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옷, 모자, 신발 등의 의류와 작동 가능한 소형가전 제품을 기부 품목으로 받고, 12개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기부 방법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도 후즈팬과 아름다운가게가 아티스트의 따뜻한 나눔의 참여가 우리 사회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고 영상은 후즈팬 QR코드 인증을 한 기부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의 닉네임이 함께 기입된다고 전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윤하는 해당 이벤트를 소개한 후, "뜻깊은 이벤트인 만큼 나도 기부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윤하는 최근 '사건의 지평선'으로 각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c/2022YH'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