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가 더존비즈온과 안전하고 편리한 사이버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더존비즈온 차세대 ERP 'ERP 10',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텐(Amaranth 10)'과 SK쉴더스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 등 사이버보안, 출입통제관리시스템, 모바일출입근태와 같은 물리보안 시스템을 연동해 강력하고 사용자에 편리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용 솔루션이 요구하는 높은 보안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출입단말기, 스피드게이트 등 출입·근태시스템 △신분인증(DID) 기반 모바일카드 △방문객(사전등록, 권한부여, PASS 인증) 관리 △모바일 단말관리 기능 등을 ERP와 연동·개발할 방침이다.
'SK쉴더스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는 사고 접수와 대응, 복구, 대책까지 통합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갖춰 단일 솔루션과 서비스로 대처하기 힘든 랜섬웨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고객 보안정책에 적합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영상 보안시스템을 ERP와 연동하는 등 보다 고도화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동 세미나 및 고객 대상 뉴스레터 발송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더존비즈온과 협력을 통해 기업과 고객 모두 업무 효율을 높이면서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는 “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 보안 솔루션과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