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없는 협업으로 가다듬은 방탄소년단 RM의 다채로운 음악표현들이 트랙리스트와 함께 그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25일 빅히트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RM ‘Indigo’는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과 프로듀서 DOCSKIM이 참여한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를 포함해 총 10곡으로 구성된다.
특히 R&B 힙합 뮤지션 폴 블랑코, 에리카 바두(Yun), 앤더슨 팩(Still Life), 에픽하이 타블로(All Day), 영국 싱어송라이터 마할리아(Closer), 싱어송라이터 김사월(건망증), 콜드(Hectic), 박지윤(No.2)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참여와 함께, 피독(Pdogg), 혼네(HONNE), 이이언(eAeon), 은희영(john eun) 등 명품 프로듀서들이 RM의 진두지휘 아래 힘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그 완성도와 방향성들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RM은 전곡 작사·곡을 비롯해 아티스트·프로듀서진들의 협업을 주도하는 한편, 미술분야의 공감대를 덧붙여 이끌어내며 자신만의 음악표현법을 망라한 Indigo를 완성했다.
한편 RM의 ‘Indigo’의 전곡은 오는 12월 2일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